[컴백 SOON] '왕의 귀환'.. BTS가 돌아온다
신인 킹덤·트라이비 나란히 데뷔
청하·권진아·윤종신도 신보 공개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새 앨범 ‘BE’(Essential Edition)를 발매, 전 세계 가요계를 다시 한번 뒤흔들 예정이다.
신인 아이돌도 쏟아진다. ‘세계관’의 새 역사를 쓸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데뷔한다.
가수 윤종신의 2020년을 담은 ‘행보 2020 윤종신’가 15일 발매된다. ‘행보 2020 윤종신’은 두 장의 앨범으로 구성된다. 한 장에는 2020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된 12곡이, 다른 한 장에는 ‘뜬금 LIVE’를 통해 선보인 10곡이 담긴다. 지난해 ‘월간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과감히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났던 ‘이방인’ 윤종신의 지난 1년이 담겨 있다. 전곡 모두 윤종신의 목소리로 채워졌으며 염따, 이준(of SOLID), Kingo Hamada와 신치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수 청하가 15일 솔로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를 발매한다. ‘케렌시아’는 ‘안식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다. 청하는 앞서 스포일러 클립 영상을 통해 “삶의 ‘케렌시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작명의 이유와 이번 앨범이 담은 메시지를 직접 설명한 바 있다.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은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에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사가 합쳐져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수 강다니엘이 돌아온다. 강다니엘은 16일 6개월 만의 신곡 ‘PARANOIA’를 발매한다.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작곡은 앤소니 루소, 편곡에는 인버네스가 이번에도 뭉쳐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직접 쓴 가사에는 실제 겪었던 내적 갈등을 거침없이 담아낼 것으로 예고돼 더욱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인 그룹 트라이비가 17일 데뷔한다. 트라이비는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는 타이틀곡 ‘둠둠타’와 수록곡 ‘로카’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신사동호랭이와 그룹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인조 보이그룹 킹덤(KINGDOM)이 18일 정식 데뷔한다. 킹덤은 18일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와 타이틀곡 ‘엑스칼리버’를 발매하고 활동의 포문을 연다. 대서사시의 첫 포문을 알리는 이번 앨범은 아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타이틀곡은 ‘엑스칼리버’는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곡이다. 거친 세상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선택받은 자들인 킹덤의 강렬한 외침과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18일 새 EP ‘우리의 방식’을 발매한다. ‘우리의 방식’은 화자인 권진아가 주체가 되어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6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하나의 단편집처럼 완성한 앨범으로,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피지컬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권진아가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완성시킨 앨범으로, 권진아만이 가진 고유의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잘 가’를 포함해 ‘우리의 방식’ ‘꽃말’ 등이 수록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BE’(Deluxe Edition)에 이어 신보 ‘BE’(Essential Edition)를 내놓는다. 19일 발매되는 ‘BE’(Essential Edition)는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앞서 발매된 ‘BE’(Deluxe Edition)에는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등 총 여덟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도 방탄소년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여덟 트랙이 그대로 담긴다. 앨범의 일부 구성품이 달라지며,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선물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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