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과 '절친 대결 불발'..더 브라위너 토트넘전 결장

박대성 기자 2021. 2.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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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더 브라위너(30, 맨체스터 시티)를 그라운드에서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출전하지 못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지뉴, 네이선 아케, 더 브라위너를 제외한 1군 선수단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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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브라위너(앞)와 포옹하는 손흥민(뒤)
▲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케인 더 브라위너(30, 맨체스터 시티)를 그라운드에서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와 '절친 맞대결'은 다음에 볼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안방에서 토트넘을 꺾고 연승을 이어갈 각오다.

맨시티는 전반기 초반에 흔들렸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토트넘 원정을 떠났는데,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토트넘은 역습 두 번에 골망을 허락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던 시절 무리뉴 감독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유럽대항전 포함 빡빡한 일정에 팀 컨디션이 떨어지며 중위권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전 승리 뒤에 상승 기류에 올라탔다. 후벵 디아스를 중심으로 수비 조직력을 개편했고, 실리적인 축구를 탑재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토트넘이 만났던 팀이 아니었다. 10라운드 번리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13경기 무패, 9연승을 달리고 있다. 당연히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9연승 기간에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야금야금 승점을 확보하더니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선두까지 올라왔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달 21일 애스턴 빌라와 순연경기 중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3일 4부리그 첼트넘과 FA컵 4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최대 6주 부상이 발표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을 중심으로 경기력을 재편했고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래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 더 브라위너 부재는 아쉽다.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트넘전에도 결장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르난지뉴, 네이선 아케, 더 브라위너를 제외한 1군 선수단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달 27일 복귀 예정이다.

올시즌 초반에 붙었던 손흥민과 '절친 대결'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두 선수는 분데스리가에서 인연으로 만나면 환하게 서로를 맞이한다. 손흥민은 최근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악수를 하거나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말을 한다. 더 브라위너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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