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 안개로 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차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200m 안팎에 불과하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풍속이나 파고 등 다른 기상 상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어서 안개만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100∼2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2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인천 여객선 이용객이 3천4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승선 인원을 여객 정원의 50∼7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설 전후 5일간 1만7천명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373명)보다 7.5% 감소할 것으로 인천해수청은 추정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풍속이나 파고 등 다른 기상 상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어서 안개만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 ☞ '로켓배송' 쿠팡, 미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 "보호소에서 데려온 개가 절 살렸어요" 셰퍼드의 보은
- ☞ 얼굴 멍든 채 숨진 생후 2주 아기…'아동학대' 부모 구속
- ☞ 청소년 치매환자 연 200명 육박…발생 원인은
- ☞ '위안부=매춘부' 하버드 교수 논란에 日학자들 왜 나서나
- ☞ 130여대 연쇄 추돌 '죽음의 빙판길'…70여명 사상
- ☞ 문대통령, 반려동물 근황 소개…"나이 많아 활동줄어 안쓰럽다"
- ☞ 귀국한 백건우 "윤정희 문제없다" 첫 공개석상 언급
- ☞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자매 팀 숙소 떠났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