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증시 3대지수 또 사상 최고치..부양책 기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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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8.45포인트) 상승한 3934.83에 폐장했다.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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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09%(27.70포인트) 오른 3만1458.4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8.45포인트) 상승한 3934.83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만4095.47으로 0.50%(69.70포인트) 올랐다.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희망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바이든 행정부는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예산조정권을 발동해 통상 상원 가결에 필요한 60명이 아니라 과반 찬성만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도 호재가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오늘 오후 모더나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화이자와 백신 추가 1억 회분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에서의 백신 접종 보급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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