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호갱탈출 E렇게]"수입 세탁세제 살 땐 꼼꼼히 따지세요"

유현욱 2021. 2. 13.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갱탈출 E렇게]"수입 세탁세제 살 땐 꼼꼼히 따지세요"

수입 세탁세제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같은 제품이라도 온라인 사이트마다 최대 4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수입소비재 가격 모니터링 자료에 등록된 미국산 수입 세제 27개와 캐나다산 13개 제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미국산 제품의 가격은 100㎖ 기준 2017년 1655원에서 지난해 2166원으로 31%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산 수입 세제 10개 제품의 온·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해 보니 8개는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최대 78% 비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 수입 세탁세제 가격 비교
온라인 사이트별 가격 최대 4배 차이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수입 세탁세제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같은 제품이라도 온라인 사이트마다 최대 4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3일 관련 업계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일 수입 세탁세제의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 수입소비재 가격 모니터링 자료에 등록된 미국산 수입 세제 27개와 캐나다산 13개 제품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미국산 제품의 가격은 100㎖ 기준 2017년 1655원에서 지난해 2166원으로 31% 올랐다. 같은 기간 캐나다산 제품의 가격은 1848원에서 2053원으로 11% 비싸졌다.

지난해 전체 세탁세제 수입량에서 미국과 캐나다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6.5%, 3.1%였다. 중국과 독일은 각각 47.8%, 8.1%로, 이들 4개국이 2019년 기준 전체 수입량의 약 75.5%를 차지했다.

미국과 캐나다, 독일산 수입 세제 10개 제품의 온·오프라인 가격을 비교해 보니 8개는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최대 78% 비쌌다. 또 10개 중 7개는 같은 제품이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 가격 차이가 2~4배 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별 소비자가격 차이가 크고, 배송비와 할인 등 여러 가격 변동 요인이 있으므로 구매 전 판매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6월 수입 세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는 수입 세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품질과 다양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각각 70.4%, 57%였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응답은 23.6%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수입 세제를 사용하면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사후서비스(20%)와 피해 발생 시 보상(19.3%) 문제를 많이 들었다. 수입 세제는 주로 대형마트(52%)와 국내 전자상거래(44%)를 통해 구매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