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지사·시장들과 부양책 초당적 논의.."정부 역할 중요"

김학휘 기자 2021. 2. 1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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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들을 만나 경기 부양을 위한 구제 법안의 의회 통과를 위해 초당적 지지를 당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양당 소속의 주지사·시장들과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1조 9천억 달러(2천100조 원) 규모의 구제 법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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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들을 만나 경기 부양을 위한 구제 법안의 의회 통과를 위해 초당적 지지를 당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에서 양당 소속의 주지사·시장들과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1조 9천억 달러(2천100조 원) 규모의 구제 법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구조 계획'으로 이름 붙여진 부양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마찬가지로 주 정부가 실업 문제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학교가 다시 문을 열도록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 주에서 수백만 명의 실업자를 지원하고 학교를 재개하는 데 연방 정부가 더 많은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면서 "연방 정부는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의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공화당의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등 주지사 4명과 공화당 소속인 텍사스주 알링턴의 제프 윌리엄스 시장, 민주당의 케이샤 랜스 보텀스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장 등 시장 5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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