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서부서 규모 5.9 지진..인도·파키스탄서도 '진동'

김학휘 기자 2021. 2. 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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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 서부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10시 30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전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 피해나 심각한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주 총리는 "델리에서 지진에 따른 진동이 느껴졌다. 모두가 무사하길 빈다"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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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 서부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10시 30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타지키스탄 무르고프 서쪽 35㎞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91.6㎞로 측정됐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전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 피해나 심각한 재산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도 가벼운 진동이 감지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주 총리는 "델리에서 지진에 따른 진동이 느껴졌다. 모두가 무사하길 빈다"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진=미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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