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서부서 5.9 지진..인도·파키스탄서도 '진동'(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께 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 서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전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돼 다수 주민이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을 빚었으나, 인명 피해나 심각한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인도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타지키스탄과 중국 쓰촨에서 10분 간격으로 두 건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USGS에 중국 지진에 관한 보고는 올라오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 로이터·신화=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께 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 서부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타지키스탄 무르고프 서쪽 35㎞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91.6㎞로 측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전역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돼 다수 주민이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을 빚었으나, 인명 피해나 심각한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카슈미르 북부에서는 다수의 집 벽이 갈라지고, 인도 암리차르에서는 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인도 뉴델리에서도 가벼운 진동이 감지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주 총리는 "델리에서 지진에 따른 진동이 느껴졌다. 모두가 무사하길 빈다"라고 말했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타지키스탄과 중국 쓰촨에서 10분 간격으로 두 건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USGS에 중국 지진에 관한 보고는 올라오지 않았다.
firstcircle@yna.co.kr
- ☞ "보호소에서 데려온 개가 절 살렸어요" 셰퍼드의 보은
- ☞ 얼굴 멍든 채 숨진 생후 2주 아기…'아동학대' 부모 구속
- ☞ 채팅앱 성매매 대가 놓고 다투다 여성이 112 신고
- ☞ 청소년 치매환자 연 200명 육박…발생 원인은
- ☞ JYP, '트와이스 한복 의상 블랙핑크 표절' 논란에…
- ☞ '위안부=매춘부' 하버드 교수 논란에 日학자들 왜 나서나
- ☞ 130여대 연쇄 추돌 '죽음의 빙판길'…70여명 사상
- ☞ 문대통령, 반려동물 근황 소개…"나이 많아 활동줄어 안쓰럽다"
- ☞ 귀국한 백건우 "윤정희 문제없다" 첫 공개석상 언급
- ☞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자매 팀 숙소 떠났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