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시 신임 주한 일본대사 한국 입국, 2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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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2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민영 tbs는 한일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보시 대사가 이날 저녁 한국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 입성은 지난 2008년 주한 공사를 지낸 이후 처음이다.
한편 같은 날 강창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일본 외무성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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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12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민영 tbs는 한일 외교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보시 대사가 이날 저녁 한국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향후 2주 간 서울 내 대사 관저에서 격리할 전망이다. 이스라엘 주재 대사였던 그는 항공 제한 조치 등으로 한국 입국이 늦어졌다.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 입성은 지난 2008년 주한 공사를 지낸 이후 처음이다. 그는 한국 주재 기간이 길어 '한국통'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강창일 신임 주일본 한국대사는 일본 외무성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도 면담했다.
NHK 등에 따르면 아키바 사무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 법원이 일본 정부에 배상을 명령한 것은 국제법상 위반이라며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강제징용 판결 문제를 두고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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