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장도연, 절친 백인호 소개..박나래 "과거 소개팅 할 뻔..술 먹고 난 뒤 연락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나혼산' 장도연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장도연이 절친을 만나러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큰 맘 먹고 제주도로 갔다"며 "제 인생에서 없어서도 안되는 중요한 분이다. 분기별로 이분이 땡길 때가 있다. 며칠 전부터 설레였다"고 반가운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임을 공개했다. 이어 장도연은 동아리 친구 백인호 씨를 소개했다. 그를 본 박나래는 소리를 질렀고, 박나래는 "원래 소개팅 하려고 했는데 같이 술을 많이 먹고 난 다음으로는 '개그우먼이랑 소개팅을 안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도연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과거 연합동아리 사진에 대해 "학교는 다른데 연합 동아리가 있었다. 이 친구는 인싸 같은 존재였다. 계속 친해지고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친구다. 좋은 친구다"라고 든든한 우정을 밝혔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