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장관 통화.."동북아방역협력체 구상 발전 협력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했습니다.
특히 양 장관은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했습니다.
특히 양 장관은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력체는 초국경적 보건 위기에 역내 국가들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한-러 양국이 한반도와 유라시아 평화·번영을 위한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올해도 활발한 정상·고위급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