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3만 원에 산 주식, 10년 후 440만 원에 매도" (백반기행)

이송희 2021. 2.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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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가 자신의 주식 수익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하 '백반기행')에는 주식부자 존 리가 출연했다.

존 리는 "살 때 조심해야한다. 이걸 왜 사는지"라며 "연예인들의 파급효과가 크다. 대부분 주식투자에 실패한 이야기 뿐이다. 제가 많은 방송에 나가서 연예인들에게 '어떤 주식을 샀어요?'라고 물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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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존리가 자신의 주식 수익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하 '백반기행')에는 주식부자 존 리가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조심스럽게 주식 이야기를 꺼냈다. 

존 리는 "살 때 조심해야한다. 이걸 왜 사는지"라며 "연예인들의 파급효과가 크다. 대부분 주식투자에 실패한 이야기 뿐이다. 제가 많은 방송에 나가서 연예인들에게 '어떤 주식을 샀어요?'라고 물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존 리는 "회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하는데 가격을 맞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회사의 본질을 보고 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3만원에 S통신사 주식을 샀다. 10년 후에 440만원에 매도했다"며 100배가 넘는 수익을 밝혔다. 또한 "사람들은 짧은 기간에 몰두하는거다. 주식은 3년, 5년이 짧다.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짚었다. 

존 리는 "주식은 마라톤과 같다. 사고 팔 타이밍을 나한테 묻는데 '투자하기 제일 좋을 때는 지금이다'라고 한다. 타이밍을 맞히는 건 도박이다"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주식 30년 그래프를 보면 안다. 10년 간 등락폭이 크지 않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주가가 치솟는다. 30년 동안 꾸준하게 했으면 다 부자됐다. 그걸 못 참아서 부자가 못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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