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서울 최소 120명 확진..성북 스포츠센터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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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2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 추가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20명 늘어난 2만6005명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
이날 2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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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설날인 12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명 추가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20명 늘어난 2만6005명이다. 391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2만174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사망자는 351명을 유지했다.
이날 성북구 소재 스포츠센터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해당 시설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포차끝판왕 건대점)에서도 확진자 2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소재 사우나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2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총 90명),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총 55명), 중구 소재 콜센터4(총 16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총 15명)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기타 집단감염 1명(총 947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8명(총 8208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5명(총 11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35명(총 6061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7명 늘어난 850명이다. 신규 확진자 7명은 미국 4명, 러시아 1명, 네팔 1명, 가나 1명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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