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행정복지센터발 1명·일가족 3명 코로나 확진

일가족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3명 증가한 8만283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설날인 12일 대전 중구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 1명과 일가족 3명(1132~113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앞서 확진된 대전 1132번(40대)의 어머니(대전 1133번)와 아들(대전 113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인 어머니(대전 1133번)는 지난 5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미취학 아동인 아들(대전 1134번)은 무증상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 1135번 확진자(70대)는 부사동 칠석놀이 보존회 회원(대전 1131번)의 가족이다. 회원인 대전 1131번은 지난 5일 확진된 부사동행정복지센터 도우미(대전 1108번)와 접촉,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대전 누적 확진자 역시 113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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