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팔아? 이거 왜 이래!" 토트넘 팬들, 손흥민 이적 결사반대..'먹튀' 베일 "고 홈!", 알리는 '임대'

장성훈 입력 2021. 2. 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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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이적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 '스퍼스웹'은 12일(한국시간) 올 시즌 후 토트넘 사단의 이적 예상 선수들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이거 왜 이래!"라는 짧은 한마디로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끊임없이 이적 소문이 나돌고 있는 팀내 최고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진심인가?"라는 말로 역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로'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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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심은 천심!”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이적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 ‘스퍼스웹’은 12일(한국시간) 올 시즌 후 토트넘 사단의 이적 예상 선수들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이거 왜 이래!”라는 짧은 한마디로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0골을 터뜨리는 등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올 시즌에서는 리그 경기에서만 13골을 넣는 등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손흥민을 타 팀에 이적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이적 소문이 나돌고 있는 팀내 최고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진심인가?”라는 말로 역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로’로 예상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찰떡 궁합을 이루며 EPL ‘올해의 선수’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매체는 이밖에 탕귀 은돔벨레,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루카스 모우라, 휴고 요리스 등은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먹튀’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일은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으나 코치진은 물론이고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제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공원을 산책하는 수준‘이라는 핀잔을 듣고 있기도 하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몸값이 너무 비싸 윈소속팀인 벤피카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리뉴 감독과 볼화를 일으킨 델레 알리는 임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리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모리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리그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은 다음 시즌에도 좋지 않을 것이기에 차라리 임대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데이빈슨 산체스와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등은 이적 시장에 내놓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니 로즈는 아예 방출하라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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