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도 '위안부 논문' 비판 가세.."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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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하는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비판이 미국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할 뿐 아니라 역겹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영 김(김영옥, 캘리포니아) 의원은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며 램지어 교수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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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하는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대한 비판이 미국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할 뿐 아니라 역겹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왔다고 소개한 뒤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 김(김영옥, 캘리포니아) 의원은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며 램지어 교수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같은 공화당 소속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캘리포니아)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역겹다"고 동의를 표했습니다.
앞서 하버드대 로스쿨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여성이 계약을 맺었고, 금액 등 계약 조건을 자유롭게 협상했다는 주장을 담은 논문을 썼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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