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비핵화 긴밀 공조·한미일 협력 지속 중요"

김학휘 기자 2021. 2.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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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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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정 장관이 지난 8일 취임 이후 블링컨 장관과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또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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