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명절 음주 교통사고는 20대가 최다

고정현 기자 2021. 2.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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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20대가 가장 많은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850건이었습니다.

오영환 의원은 "경찰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 활용 방침을 밝혔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을 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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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20대가 가장 많은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850건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231건(27%)은 20대가 낸 사고였습니다.

이어 30대(191건), 50대(174건), 40대(162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가 204건(2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건(9.7%), 충남 67건(7.8%) 등이었다.

세종이 6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오영환 의원은 "경찰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 활용 방침을 밝혔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을 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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