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계속 '가즈아'..美BNY멜론은행 취급 소식에 사상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보유, 양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NY멜론 은행은 앞으로 자산운용 고객들을 위해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들을 보유, 이전, 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Y멜론의 암호화폐 수용 소식이 나온 직후 비트코인은 장중 8% 급등한 4만884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보유, 양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또 다시 급등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BNY멜론 은행은 앞으로 자산운용 고객들을 위해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들을 보유, 이전, 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Y멜론의 자산 서비스 및 디지털 사업 부문의 로먼 레겔먼 최고경영자(CEO)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고객들과 디지털 화폐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NY멜론은 새로운 계열사인 디지털 에셋이 연말 암호화폐를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BNY멜론 어드벤스트 솔루션스의 마이크 데미시 대표가 디지털 에셋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겔먼 CEO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의 증가, 고급 솔루션의 성숙도, 규제의 명확성 개선 등에 힘입어 이 신흥 분야로 현재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확장할 엄청난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18년 10월 비트코인 관련 사업에 관한 계획을 공개하고, 지난해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화폐 영업 허가를 받았다.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자체 네트워크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5억달러어치의 암호화폐를 사들이며 곧 자사 자동차의 결제 형태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직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BNY멜론의 암호화폐 수용 소식이 나온 직후 비트코인은 장중 8% 급등한 4만8841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영-이다영, 학폭 폭로 이끌어낸 김연경 인스타 저격글 뭐길래 - 머니투데이
- "귀여워서 그랬다"…손녀딸에 몹쓸짓 하는 인면수심 할아버지들 - 머니투데이
- 숨은 'O경영' 찾기…'가슴이 웅장해지는' 허경영 닮은(?) 정책들 - 머니투데이
- 김혜수, 과감한 드레스 패션…전세계 단 하나 뿐인 주얼리 '깜짝' - 머니투데이
- "가족모임 대신 신고해드려요" 중고 거래 사이트 올라온 글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