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 "백신 맞았으면 확진자 접촉해도 격리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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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더라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CDC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라면 코로나19 감염자에 노출되더라도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CDC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무증상이 아니라 감염 증상을 보이면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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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더라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10일 백신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CDC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내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라면 코로나19 감염자에 노출되더라도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원래 코로나19 감염자 접촉자들은 14일간 격리해야 했다. CDC는 "불필요한 격리를 피하는 이득이 알려지지 않은 위험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CDC는 2회차 백신을 맞고 최소 2주가 지나고, 3개월은 넘지 않아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백신을 맞고 면역력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14일이 지나야 하고, 백신의 면역 효과가 낮아질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접종한지 3달 이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CDC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무증상이 아니라 감염 증상을 보이면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격리를 하지 않은 백신 접종자도 감염자 접촉 후 14일간 증상 유무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8일 기준 미국에선 4240만회 분량의 백신이 접종돼 인구 10%에 육박하는 이들이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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