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고속도로 곳곳 정체 시작.."오후 2시 절정"

이민하 기자 2021. 2.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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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인 12일 명절 귀성·귀경길 교통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정체는 오후 1~2시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귀성길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해 낮 1~2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1~2시 최대에 이른 뒤 오후 10~11시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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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부산방향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 공사는 10일 하루 전국 교통량을 463만대로 예상하고 귀성 방향은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2.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설 당일인 12일 명절 귀성·귀경길 교통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정체는 오후 1~2시께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30만대에 육박하며 귀성길·귀경길 양방향 교통 혼잡이 이번 연휴(11~14일)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이용 차량 378만대(예상치)보다 51만대 많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귀성·귀경길 양방향 혼잡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연휴 가운데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귀성길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해 낮 1~2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1~2시 최대에 이른 뒤 오후 10~11시 풀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2시간50분 Δ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5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4시간00분 Δ대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50분 Δ울산 4시간3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40분 Δ목포 4시간10분 Δ대구 3시간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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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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