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외국인 모임 7명 추가 감염..서울서 158명 신규 확진(상보)

김진희 기자 2021. 2. 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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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8명 늘어난 2만5885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는 3명(총 843명), 기타 집단감염 환자는 17명(총 9485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64명(총 8150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총 11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는 50명(총 6027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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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4명 추가..총 351명
광진구 헌팅포차·강동구 사우나·성동구 한양대병원서 '속출'
서울 용산구 용산역 모습. 2021.2.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8명 늘어난 2만5885명이다. 3886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2만164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추가돼 351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4명은 모두 타 지역 거주자로 국내 발생 환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발생일을 기준으로 지난 1월 8일 이후 단 하루(2월 8일)를 제외하고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월 8일 하루 확진자 수는 90명으로 8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전날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강동구 소재 사우나에서도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

은평구 소재 요양시설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14명이다.

중구 소재 콜센터4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15명이다.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총 89명), 광진구 소재 헌팅포차(총 60명)에서도 각각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3명(총 843명), 기타 집단감염 환자는 17명(총 9485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64명(총 8150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총 11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는 50명(총 6027명)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가 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동구(13명), 은평·노원구(10명)의 순이었다. 구로구 신규 확진은 가족 간 접촉(10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8명) 사례가 다수를 차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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