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대 잇따라 '쾅'..미 '빙판길 연쇄 추돌' 70여명 사상

2021. 2. 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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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13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35번 고속도로에서 이날 오전 6시쯤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7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승용차와 트럭, 18륜 트레일러 등 차량 133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딪치고 뒤엉키면서 사방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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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13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인근 35번 고속도로에서 이날 오전 6시쯤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7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승용차와 트럭, 18륜 트레일러 등 차량 133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딪치고 뒤엉키면서 사방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포트워스 소방서는 "사고 차량을 한 대씩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속도로는 온종일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짐 데이비스 소방서장은 "부상자 3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부상자 29명은 추후 치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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