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백신접종 시작되면 다시 평화로운 일상 되돌아갈 것"

김현 기자 2021. 2. 12.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당일인 12일 "이제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우리는 다시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도록,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이후에 시작 예정인 백신 접종도 제대로 준비하겠다. 애써 살리고 지킨 경제회복의 불씨도 더 키우겠다. 국민께 힘이 되는 정부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통해 설 영상 메시지.."정부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설 비상근무기관인 서울 서대문소방서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2.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설 당일인 12일 "이제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우리는 다시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도록,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메시지를 통해 "요즘 얼마나 힘이 드시느냐. 어느 때보다 간절함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우리는 여느 때와 다른 명절을 보내고 있다. 가족이나 친지와의 만남은 좀 아껴두시고, 고향 방문과 여행도 미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아쉽지만 잠시 참는 것이 내 가족과 이웃, 우리 사회의 긴 행복이 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이후에 시작 예정인 백신 접종도 제대로 준비하겠다. 애써 살리고 지킨 경제회복의 불씨도 더 키우겠다. 국민께 힘이 되는 정부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우리는 책임을 실천하고 희생을 감수하며 코로나를 잘 이겨왔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방역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고 주위에 더 고통받고 외로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달라. 설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