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발 묶인 설 연휴..봄맞이 차량 점검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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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운전자가 많을 전망이다.
불스원은 12일 "이번 연휴 기간 중 다가올 봄을 맞아 차량 점검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기본 항목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자체 차량 점검도 하고 전문 점검 항목은 가까운 경정비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아 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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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운전자가 많을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총 2192만명이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설 대비 32.6% 감소한 수준이다.
불스원은 12일 "이번 연휴 기간 중 다가올 봄을 맞아 차량 점검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기본 항목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자체 차량 점검도 하고 전문 점검 항목은 가까운 경정비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아 보라"고 권했다.
불스원에 따르면 직접 점검이 가능한 항목을 체크하고 관리 방법과 각종 소모품의 교체 주기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엔진룸을 살필 때는 엔진오일·워셔액·냉각수·배터리 등 소모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엔진오일은 시동을 끄고 엔진 열을 식힌 후 딥스틱을 사용해 잔여량과 상태를 점검하면 된다. 통상 주행거리 1만㎞ 내외 또는 6개월~1년 이내 교체가 권장된다.
워셔액은 엔진룸의 파란색 워셔액 주입구 뚜껑을 열어 가득 채워주면 된다.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평탄한 곳에 주차한 상태에서 보조 탱크 옆 냉각수 게이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겨울철 미세먼지에 빈번하게 노출된 에어컨·히터 필터 점검 역시 필수다. 오래된 에어컨·히터 표면에는 세균이 번식해 악취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6개월~1년 또는 1만㎞ 주행 시 교체가 권장된다. 국산차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열어 간단히 점검하고 교체할 수 있다.
셀프 세차를 통해서는 자동 세차로는 미처 다 닦이지 않는 타이어 휠에 눌어 붙은 분진 때나 도장면 곳곳의 묵은 때와 워터스팟·페인트·타르·송진 등 특정 오염물을 별도 세정제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도장면의 방오·방수성을 높이고 본연의 색과 광택을 살리는 유리막 코팅제나 앞유리 시야 관리를 위한 유막제거·발수코팅제 등 기능성 제품으로 깨끗한 차를 만들 수 있다.
자체 점검이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는 전문가의 시공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관리 전문 매장 방문이 추천된다. 직접 시공이 어려운 엔진오일 교체 등 관리나 프리미엄 외장 관리를 받고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은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접근성 높은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스원 스페셜티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엔진 관리 서비스 및 프리미엄 틴팅, 유리막 코팅 시공과 인기 전장품 맞춤형 컨설팅 및 시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차 및 외장 관리 전문 매장 불스원 워시앤케어, 틴팅 및 PPF 필름을 시공할 수 있는 불스원 카케어 매장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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