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연휴 첫날 "지역감염 나흘째 0명"

강민경 기자 2021. 2.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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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 11일 하루 동안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해외 유입 환자로, 중국 내 지역감염 사례는 나흘째 0명을 가리키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전날(2명)보다 10명 증가했으며 지역감염자는 나흘째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 8명 또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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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된 12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에서 지난 11일 하루 동안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해외 유입 환자로, 중국 내 지역감염 사례는 나흘째 0명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8만97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전날(2명)보다 10명 증가했으며 지역감염자는 나흘째 보고되지 않고 있다.

춘제 연휴 기간(2월11~17일)에 돌입한 중국은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 8명 또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이들이었다. 중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기침·발열 등의 증세가 없는 이들을 무증상 감염자로 따로 분류한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1만77명(사망 191명 포함) Δ마카오 48명 Δ대만 936명(사망 9명 포함) 등 총 1만17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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