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설 명절 경축공연 관람.."당의 위대성 격조높이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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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2월11일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는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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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2월11일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는 조용원,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신문은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 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한 공연 무대에는 조선노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마음을 담아 인민이 심장으로 터쳐부른 기념비적인 찬가들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전대미문의 엄혹한 난관과 도전 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가장 곧바른 승리의 한 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 조국과 인민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온 우리 당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칭송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공연이 끝나자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혁명 앞에 지닌 무겁고도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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