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종오리 농장서 H5형 검출..오리 1만여마리 살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 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오리 1만2000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나주시 반남면 한 종오리 농장(19동, 13주~67주령)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당국은 이 농장에 있는 1만2000마리 종오리를 살처분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 나주 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오리 1만2000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나주시 반남면 한 종오리 농장(19동, 13주~67주령)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 5일 상시 예찰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전날 산란율 감소와 활력 저하를 의심한 축주가 동물위생시험소에 AI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농장에서는 지난 2014년 2월과 2016년 1월에 AI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이 검출되면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이 긴급 투입돼 현장 관리를 진행했다.
현재 농장 내 종사자와 가축의 이동 제한 및 출입자 통제가 이뤄졌고 현장조사반이 투입돼 방역 관리 실태 확인과 원인 분석을 하고 있다.
당국은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 관련 이동을 30일 동안 제한했다. 인근 주요 도로 등에 통제 초소가 설치돼 차량과 인력 등이 통제·소독 대상이 됐다.
당국은 이 농장에 있는 1만2000마리 종오리를 살처분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10㎞이내 방역 지역 농장 34호(닭 33수, 오리 1수)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