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은 몇 칼로리? 칼로리 소모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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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집에서 가족끼리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식마다 1회 제공량이 다르기 때문에 100g 기준 열량만으로는 1인분 기준의 열량을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설에 먹는 명절 음식은 고열량일 뿐만 아니라 고지방 음식이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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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집에서 가족끼리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는 경우가 많다. 단, 맛있는 명절 음식을 무턱대고 먹다간 살이 찔 확률이 높다. 떡만두국, 전, 갈비찜, 잡채 등 대표적인 설 명절 음식 열량은 몇 칼로리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표적인 설음식인 떡만두국은 100g당 89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빠지면 서운한 갈비찜도 소갈비찜은 100g당 198kcal, 돼지갈비찜은 100g당 194kcal이다. 또한 설에 많이 먹는 명태전(동태전)은 100g당 179kcal, 잡채는 100g당 146kcal이다. 단순히 숫자만 보면 열량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
하지만 음식마다 1회 제공량이 다르기 때문에 100g 기준 열량만으로는 1인분 기준의 열량을 판단할 수 없다. 떡만두국의 1회 제공량은 700g으로 1회 제공량당 열량은 625kcal에 이른다. 소갈비찜의 경우도 1회 제공량은 250g으로 이때의 열량은 495kcal이다. 돼지갈비찜의 1회 제공량은 300g이고 이때의 열량은 581kcal이다. 명태전은 150g당 268kcal이고 잡채는 200g당 291kcal이다.
하이닥 운동상담 김정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 건강 Q&A를 통해 “1일 권장 섭취 열량은 1일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을 추가로 더해주면 된다”고 하며 “기초대사량은 근육과 지방의 양, 나이,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성인 남성 기준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이 2,000~2,500kcal”이라고 했다. 명절 음식만으로 식단을 구성할 경우 하루 두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을 넘기 때문에 명절 음식의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명절에 더욱 조심해야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 환자는 식단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설에 먹는 명절 음식은 고열량일 뿐만 아니라 고지방 음식이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이 많은 고열량의 명절 음식과 명절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고단백 음식인 콩, 두부, 생선 종류와 나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숭아, 포도, 감과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는 사과와 배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당뇨병환자의 과일 1회 적정 섭취량은 사과의 경우 반쪽, 배의 경우는 3분의 1쪽 정도이다.
고혈압 환자는 폭식과 짠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폭식으로 인한 체중증가는 혈압을 더 올릴 수 있고 명절 음식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나트륨 또한 고혈압 환자에게 나쁘기 때문에 간을 싱겁게 조절하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주 또한 혈압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연휴 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칼로리 소모 운동은?
연휴 동안 과식을 했다면 운동으로 섭취한 열량을 소모해야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에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중 관리 운동법을 소개했다. 체중 관리 운동법은 초급자용, 중급자용, 고급자용으로 나누어져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운동상담 김정현 (운동전문가)
황래환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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