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물든 하우스 인테리어

서울문화사 2021. 2.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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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무르는 집에 컬러를 들이는 것이 고민된다면? 과감한 선택으로 색을 들인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참고하자.

기분 좋아지는 컬러 키친

"오렌지, 블루, 옐로 컬러의 강렬한 대비로 개성과 취향이 듬뿍 담긴 주방이 탄생했습니다. 집 안에 컬러가 많으면 쉽게 질린다는 고정관념, 컬러에 대한 두려움을 버린다면 생기 넘치는 공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김지영(비하우스 대표)

차분한 딥 그린 컬러로 채운 서재

"벽과 문을 없애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한 서재로 공간적 특성에 맞게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블루, 그린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벽과 천장, 바닥을 비롯해 가구에도 같은 컬러를 넣어 다른 공간과 구분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옐로플라스틱 디자인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블랙

"블랙과 화이트의 극명한 대비, 즉 컬러로 작은 집의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블랙이 무겁고 답답해 보일까 봐 걱정된다면 가벼운 소재나 따뜻한 느낌의 물체, 소재와 믹스하면 좋습니다. 새틴 소재의 가벼운 블랙 천을 걸거나 광도가 있는 밝은 크롬색의 물체와 함께 사용하면 같은 블랙이라도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위드라운지

레드 톤으로 완성한 따뜻한 침실

"와인빛을 띠는 오묘한 레드 컬러를 침실에 적용했습니다. 빛을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 내분비기관을 활성화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컬러테라피 효과를 줍니다. 같은 컬러지만 템버보드로 질감을 분리해 위는 가볍게, 아래는 무거운 느낌으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김효정(제이스앳홈 대표)

마루의 유쾌한 변신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사는 집으로 밝고 화사한 공간을 원해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집 디자인에 맞게 컬러 조합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모던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의 마루 패널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컬러 마루의 경우 헤링본 시공으로 집이 단조로워 보이지 않고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김형태(디자인형태 대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로 채운 욕실

"베이비 핑크 컬러의 타일과 골드 수전으로 포인트를 줘 러블리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욕실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대리석 선반을 설치해 깨끗하면서도 확 트인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핑크 컬러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효과를 주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 깨끗한 욕실과 잘 어울립니다." -김호성(카멜레온디자인 대표)

컬러 아트 월로 힘 준 거실

"따뜻한 콘셉트의 집을 원해 우드와 골드로 매치한 집입니다. 메인 아트 월을 겨자색으로 시공했는데 가구와 소품이 조화롭게 매치돼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컬러 아트 월이 거실뿐만 아니라 집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양재경(와이피스페이스 대표)

에디터 : 이채영 | 사진 :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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