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행 등산 가려면.. 세뱃돈 대신 보험선물

김평화 기자 2021. 2.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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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세뱃돈 대신 보험을 선물하면 어떨까.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특별한 활동을 한다면 '하루'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면 어떨까.

원데이자동차보험은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하루 약 7000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에 가입할 수 있다.

연휴 중 레저활동을 계획중일 경우 하루 1000원 미만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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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1일 오후 경기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에서 시민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다. 지난 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가 해제 됐다. 2020.02.01. 20hwan@newsis.com

자녀들에게 세뱃돈 대신 보험을 선물하면 어떨까.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특별한 활동을 한다면 '하루'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면 어떨까. 명절 연휴 중 요긴하게 쓰일만한 보험들을 소개한다.

◇'가성비' 좋은 어린이보험, 독감부터 희귀병까지

삼성화재는 지난해 8월말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 상품을 내놨다. 수두, 수족구, 성장판손상골절, 기흉 등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부터 암, 뇌, 심장 관련 중증 질환까지 보장한다. 크론병, 모야모야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도 보장대상이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독감 치료비, 독감 입원일당,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보장을 도입했다. 보험료는 월 평균 2만~4만원 수준이다. 설날 아이들몫의 세뱃돈으로 시작하기에 적정한 금액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만기 자동갱신형 상품구조를 자녀보험에 도입해 월 평균 2~4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암, 양성뇌종양 등으로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납입한 보장보험료가 환급되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운전, 번갈아가면서 하려면...

명절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끼리 운전대를 나눠 잡기도 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언제든 가입할 수 있고, 가입시점부터 보험효력이 발생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1일 단위 자동차보험으로 하루 약 7000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에 가입할 수 있다.

◇스키·등산 등 레저활동에도 보험은 '필수'

연휴 중 레저활동을 계획중일 경우 하루 1000원 미만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며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원데이스키보험, 보드보험' 상품을 판매중이다. 배상책임,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등산보험'은 등산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 골절, 입원일당을 보장한다. 정액담보로 다른 보험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이 보험 역시 등산 당일에 가입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상품들이 있다"며 "생활패턴에 맞는 보험에 가입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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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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