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헌신 의료진·공무원 산림치유 제공

박순기 2021. 2. 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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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에게 산림치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과 공무원 등 300여 명에게 치유의 숲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장기간에 걸쳐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숲속 걷기 등 치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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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에게 산림치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과 공무원 등 300여 명에게 치유의 숲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해 국립산림치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종사자, 공무원에게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을 제공한 결과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산림치유원은 건강증진센터, 수치료센터, 수련센터, 치유정원 등 시설을 이용해 의료진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코로나19 우울증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광래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장기간에 걸쳐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숲속 걷기 등 치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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