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첫 발병 두 달 전 중국서 유사증상 92명 입원"
박원경 기자 2021. 2. 12. 07:15
지난 2019년 10월 중국에서 코로나19 유사 증상으로 90명 넘게 입원한 사실을 세계보건기구 조사관들이 파악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첫 발병 사례가 공식 보고되기 두 달 전입니다.
현지시간 1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WHO 현장 조사팀은 중국 후베이성 일대에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한 92명에 관한 의료 기록을 중국 정부로부터 확보했습니다.
이들 92명은 폐렴이나 다른 코로나19 유사 증상을 겪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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