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유임' 서울중앙지검 간부 인사는..1차장에 '추미애 아들' 사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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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이성윤 검사장이 유임되며 서울중앙지검 차장·부장검사 인사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검사와 부부장검사, 부장검사 전체가 윤 총장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징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성윤 검사장에게 반기를 든 것이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변필건 형사1부장이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의견으로 올렸는데 이성윤 검사장이 결제를 미루면서 후배 검사들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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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각종 논란을 일으켰던 이성윤 검사장이 유임되며 서울중앙지검 차장·부장검사 인사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 검사들과 이 검사장과 마찰을 빚었던 만큼 인사 폭이 크지 않다면 논란이 재현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 검사장은 '식물' 검사장으로 전락할 우려도 제기된다.
이성윤 검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놓고 후배 검사들과 마찰을 빚었다. 평검사와 부부장검사, 부장검사 전체가 윤 총장 징계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징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성윤 검사장에게 반기를 든 것이다.
여기에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은 이성윤 검사장과의 면담에서 사실상 사퇴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윤 검사장은 사퇴를 거부했지만 김욱준 1차장검사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존재 가치를 위협하는 조치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음날 사표를 냈다.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의 검언유착 사건도 마찬가지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변필건 형사1부장이 한동훈 검사장을 무혐의 의견으로 올렸는데 이성윤 검사장이 결제를 미루면서 후배 검사들의 비판을 받았다.
'검언유착'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1부에는 허인석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의 전보 가능성이 제기된다. 허 부장검사는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최근 심 지검장이 2015~2016년 강력부장이던 시절 수사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정 대표의 법조 비리 게이트에 연루됐다며 한 시민단체가 수사 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이해충돌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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