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소 들이받고 전복..고속도로 사고 잇따라
[뉴스투데이] ◀ 앵커 ▶
설을 맞이하는 지난 밤사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여럿 났습니다.
예외없이 음주로 인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구경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차량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혔고 사고 충격으로 파편이 도로에 가득 합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 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에서 하남 방면으로 진출하던 경차 한 대가 요금소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터키 국적 운전자 24살 A씨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였지만 면허 정지 처분에 못 미쳐 훈방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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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쯤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공주IC 인근에서 1차로에 사고로 멈춰있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소통이 원활한 상태였다며 운전자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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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 쯤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용전터널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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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기자 (kplusk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85703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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