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부터 포근한 설날..미세먼지 '나쁨'

김현태 2021. 2. 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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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12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점 맑아지면서 포근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8도, 포항 4.7도, 울진 4.6도, 봉화 영하 4.5도, 상주 영하 1.6도, 안동 영하 1.5도, 의성 영하 3.0도 등이다.

대구, 경북 북동 산지, 울진 평지, 영양 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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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설날인 12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점 맑아지면서 포근하겠다.

대구 시내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8도, 포항 4.7도, 울진 4.6도, 봉화 영하 4.5도, 상주 영하 1.6도, 안동 영하 1.5도, 의성 영하 3.0도 등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14∼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북동 산지, 울진 평지, 영양 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나쁨' 수준이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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