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中졸업사진 공개 "데뷔 전에도 연예인, 코 줄이고 싶었다" (맛남)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2.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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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가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사실 연예인 되기 전에 이미 연예인 생활을 했다"며 "외모가 코도 크고. 키도 크고 서구적으로 생겨서 어렸을 때 어른들이 많이 놀렸다. 너 어디서 주워왔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잘 때 코를 줄이고 싶어서 베개에 박고 잤다"며 "우리 집안이 다 코가 크다. 어렸을 때는 그랬는데 커보니까 백만 불짜리 코더라. 남들은 성형수술하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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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가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2월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정준호가 시골 출신이라는 게 안 믿겨진다며 학창시절 인기를 질문했다. 정준호는 “사실 연예인 되기 전에 이미 연예인 생활을 했다”며 “외모가 코도 크고. 키도 크고 서구적으로 생겨서 어렸을 때 어른들이 많이 놀렸다. 너 어디서 주워왔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잘 때 코를 줄이고 싶어서 베개에 박고 잤다”며 “우리 집안이 다 코가 크다. 어렸을 때는 그랬는데 커보니까 백만 불짜리 코더라. 남들은 성형수술하는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아버님이 잘 생기셨냐”고 묻자 정준호는 “아버님 쪽이 신성일 선생님처럼 생기셨다”고 답했다.

뒤이어 정준호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정준호의 중학교 졸업사진부터 완성형 미모. 김동준은 “저 때는 포토샵 없잖아요”라고 감탄했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코 밑에 그림자가 졌다. 코시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그 때 당시에 연애편지를 한 달에 몇 백통씩 받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나도 괜찮았다. 잘 생긴 것 보다 귀티가 났다. 백돼지였다. 우리 어렸을 때 백돼지는 아무나 붙여주는 별명이 아니다”며 은근히 견제했고 정준호는 “내가 특출난 거지 형도 괜찮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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