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올해 2조3000억달러 적자"..바이든 부양책은 포함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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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2조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는 11일(현지시간) 올해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2조3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재정적자 규모 3조1300억달러(GDP의 14.9%)보다는 감소한 것이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무려 25%, 4480억달러 더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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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양책 추진시엔 적자폭 대폭 증가 전망
미국 의회예산국(CBO)는 11일(현지시간) 올해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2조3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0.3% 규모다.
작년 재정적자 규모 3조1300억달러(GDP의 14.9%)보다는 감소한 것이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무려 25%, 4480억달러 더 늘어난 것이다.
CBO는 대규모 적자를 빠른 경제 성장이 다소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재정적자를 계속해서 국가 부채를 늘리고 있다. 현재 27조9000억달러의 국가 부채 중 공공부문의 몫은 21조8000억달러로 GDP 전체를 상회한다. CBO는 이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 2031년까지 35조3000억달러, GDP의 10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부채비율이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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