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79만3000건..시장 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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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1월31~2월6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6일 마감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79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 노동부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를 당초 77만9000건으로 발표했지만 이날 81만2000건으로 정정했다.
AP는 지난해 3월 이전에는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70만 건을 넘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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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주간(1월31~2월6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6일 마감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79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9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 노동부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를 당초 77만9000건으로 발표했지만 이날 81만2000건으로 정정했다.
로이터는 주간 신청건수가 자체 전망치 75만7000건을 상회했다고 했다. 이는 지난 2007~2009년 대공황 기간 최고치 66만5000건을 웃도는 것이지만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을 강타했을 당시 686만7000건 보다는 작은 수치라고 했다.
AP는 지난해 3월 이전에는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70만 건을 넘은 적이 없다고 부연했다. 미국 고용시장 개선 속도가 지난해 가을 이후 둔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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