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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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 연휴 첫 날인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9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시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게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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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명 수도권·77명 비수도권서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 연휴 첫 날인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46명보다 67명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302명(79.7%)은 수도권, 77명(20.3%)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시도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 160명, 경기 99명, 인천 43명, 부산 19명, 충남 13명, 대구 12명, 광주·충북·강원 각 6명, 경남 5명, 제주 4명, 경북 3명, 대전·전북·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시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게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3시간동안 58명이 더 늘어 최종 50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0명→393명→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82명꼴로 발생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5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 관련 확진자도 18명 늘어 누적 47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누적 47명), 서울 한양대병원(95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19명), 광주 안디옥 교회(142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60명) 등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 확진자도 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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