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함연지 "파티서 상의 탈의하고 춤췄다는 오해받아"

김명미 2021. 2. 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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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가 황당한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월 11일 첫 방송된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레전드 사연을 뽑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번째 '밸런스 게임'으로 '술 마신 다음 날 더 오싹한 상황은?'이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특히 함연지는 "술 때문에 위험했던 사연 있냐"는 질문에 "좀 애매한데 술 때문에 오해를 산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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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연지가 황당한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2월 11일 첫 방송된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레전드 사연을 뽑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3MC 박나래 황보라 김지민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세 번째 '밸런스 게임'으로 '술 마신 다음 날 더 오싹한 상황은?'이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박나래는 "술 좋아하는 분들은 공감할 거다. 제일 무서운 게 '나래야.. 기억 나..?'라는 문자다"고 말했다.

특히 함연지는 "술 때문에 위험했던 사연 있냐"는 질문에 "좀 애매한데 술 때문에 오해를 산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남편이랑 파티를 하러 갔는데, 등이 잔뜩 파진 점프슈트를 입고 재밌게 놀았다. 두세 달 후에 뮤지컬 같이 하는 언니가 '네가 파티에서 상의를 오픈하고 춤을 췄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더라. 제가 울면서 엄마한테 '어떻게 하냐'고 전화했더니, 엄마가 진짜 쿨하게 '배우 하려면 그런 소문 도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소문이 도는 게 좀 그러니까 아예 진짜로 만들어버리는 건 어떠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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