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설 연휴 맞아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서울=뉴스1) = 서욱 국방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11일 강화도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 방공작전 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2.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1일 설 연휴를 맞아 해병 2사단의 소초와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강화도의 해안 경계소초를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경계력 보강 결과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새해에도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장관은 강화도에 위치한 방공관제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코로나19 방역태세를 확인하고 방공작전 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수도병원·백신수송지원본부·국제평화지원단 간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과 통화한 간부는 국군수도병원 오홍상 중령과 최광선 소령, 백신수송지원본부 김윤정 소령, 국제평화지원단 박정무 중사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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