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평택 이슬람카페발 3명 확진..지역 누적 219번째(종합)

코로나19©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과 관련 당진시 블로그 등에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17~219번 확진자 3명은 30~40대로 평택 안중 이슬람카페 접촉에 의한 확진으로 추정됐다.

217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타지역 동선을 확인했으며 이후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종일 타지역 동선을 파악했으며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6시 10분까지 합덕읍 병원에 있었으며 오후 7시에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8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송산면 직장과 타시군 동선이 있었으며 지난 10일 오전 9시 5분에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진 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19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지난 5일 오후 12시 15분에서 12시 35분까지 당진 2동 이슬람예배소에 있었다. 이후 신평면 병원에 들렀다가 지난 10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