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3명, 이라크 북부서 쿠르드 소탕작전 도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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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3명이 이라크 북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 반군을 소탕하는 작전을 펼치는 중 목숨을 잃었다고 터키 국방부가 11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터키군 2명은 이라크 가라 지구에서 전날 있은 쿠르드 반군과 교전 와중에 사망했으며 다른 1명 경우 부상 치료 중 이날 끝내 숨졌다.
터키군은 이라크 북부를 거점으로 해서 자국 영내에서 수시로 테러활동을 자행하는 쿠르드 반군의 진지를 그간 월경해서 지상과 공중 공격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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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터키군 3명이 이라크 북부에서 활동하는 쿠르드 반군을 소탕하는 작전을 펼치는 중 목숨을 잃었다고 터키 국방부가 11일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터키군 2명은 이라크 가라 지구에서 전날 있은 쿠르드 반군과 교전 와중에 사망했으며 다른 1명 경우 부상 치료 중 이날 끝내 숨졌다.
터키 전투기들은 가라에 있는 불법 쿠르드 노동자당(PKK)의 거점 목표를 보복 공격해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대해 쿠르드 반군 측에선 아직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터키군은 이라크 북부를 거점으로 해서 자국 영내에서 수시로 테러활동을 자행하는 쿠르드 반군의 진지를 그간 월경해서 지상과 공중 공격을 펼쳐왔다.
쿠르드 반군은 지난 1984년 이래 주로 쿠르드인이 많이 거주하는 터키 남동부를 중심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그간 터키와 쿠르드 반군 간 충돌로 수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PKK는 이제껏 터키 각지 등에서 자행한 테러활동으로 인해 미국, 유럽연합(EU)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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