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단장, '쌍둥이 자매' 학폭 논란에 "어떠한 조치 취할 지 심각하게 고민중" [오!쎈 김천]

손찬익 2021. 2. 11.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이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통해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고 구단도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국배구연맹과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징계를 검토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계양, 곽영래 기자]경기에 앞서 진된 시상식에서 올스타에 선정된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이 트로피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김천, 손찬익 기자]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이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학창 시절 동료 선수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았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별다른 사과가 없어 피해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통해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고 구단도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국배구연맹과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의 징계를 검토 중이다.

김여일 단장은 1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가 끝난 뒤 "학폭 사태에 대해 구단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두 선수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지는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일 단장은 또 "적절한 절차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