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의 뒷심, 최근 6경기에서 1~4위 차례로 격파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2.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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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기세가 무섭다.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96대7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DB는 15승24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KT와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최근 6경기 5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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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4연승을 달린 DB. KBL 제공
DB의 기세가 무섭다.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96대7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DB는 15승24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KT와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DB는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 SK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휘청였다. 최하위를 맴돌다가 새해 들어 9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 5승1패. 1위 KCC부터 2위 현대모비스, 3위 오리온, 4위 KGC를 모두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점슛이 폭발했다. 허웅이 5개의 3점포를 터뜨렸고, 두경민도 4개를 넣었다. 저스틴 녹스의 2개까지, 22개 중 1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공률 50%. 반면 KGC는 24개를 던져 6개 성공에 그쳤다.

KGC는 20승18패 5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은 KT를 105대86으로 완파했다. 오리온은 22승17패 3위를 유지했고, KT는 19승19패 6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24점 9어시스트, 허일영이 20점을 올리는 등 국내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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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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