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응징하겠다"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입건

박찬근 기자 2021. 2.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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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를 가지고 조두순 집에 찾아간 20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 오후 5시쯤 경기 안산시 조두순의 집에 흉기가 담긴 가방을 메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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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를 가지고 조두순 집에 찾아간 20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그제 오후 5시쯤 경기 안산시 조두순의 집에 흉기가 담긴 가방을 메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조두순은 집 안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조두순이나 당시 피해 아동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며, 유튜버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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