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쪽방촌 찾아 설선물 전달

임광복 2021. 2.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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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맞아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양기관 노사가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찾았다.

지난해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락 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연 6회)을 벌여온 서금원과 신복위는 지난달 27일에 방문했던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 내 가게에서 도시락세트(모둠전 등) 500인분을 구매해 명절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상담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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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은 서민금융진흥원 김영신 노조위원장, 신용회복위원회 김성훈 노조부위원장과 지난 9일 영등포쪽방촌상담소를 찾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설명절을 맞아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양기관 노사가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찾았다. 지난달 4일 시무식을 대신해 떡과 과일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만 2번째 방문이다.

이날 양기관 노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양기관 노조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3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쪽방촌 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락 배달 등 사회공헌활동(연 6회)을 벌여온 서금원과 신복위는 지난달 27일에 방문했던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 내 가게에서 도시락세트(모둠전 등) 500인분을 구매해 명절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상담소에 기부했다.

김형옥 상담소장은 "서금원과 신복위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매번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덕분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서금원·신복위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으로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것처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은'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방문자를 대상으로 신축년 설 명절맞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 1800명을 선정해 인천 구월시장, 대구 청과시장 등 전국 9개시장 27개 점포에서 구매한 곶감, 쌀, 김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 기관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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