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 관련 누적 확진 100명넘어..접촉자 273명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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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승리재단(영생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 273명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생교 관련해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사람은 현재까지 273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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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접촉자 273명 전수검사, 자가격리 조치 이뤄진 상태"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방역당국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승리재단(영생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 273명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생교 관련해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사람은 현재까지 273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추가 환자 발생 규모나 추가 조사 진행방향, 규모 등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전국 다른 지역의 지부들에 대해서도 현재 경찰청 협조를 통해 현장점검을 동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방대본에 따르면, 영생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8명이 추가돼 누적 101명을 기록했다.
이 중 영생교와 직접 관련이 44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65명이다. 아울러 이와 연관된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36명이다.
방역당국은 승리재단 기숙사에서 공동생활하는 신도 1명이 해당 학원 수학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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