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서 베트남 선원 3명 사라져.."밀입국 추정"

박찬근 기자 2021. 2.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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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0일)밤 11시쯤, 인천 북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2천981t급 화물선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화물선 선장에 따르면 승선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41살 A씨, 34살 B씨, 31살 C씨 등 3명의 선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소금을 실은 채로 인천 북항에 입항했고 입항 당시 모두 1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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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0일)밤 11시쯤, 인천 북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2천981t급 화물선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화물선 선장에 따르면 승선원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국적 41살 A씨, 34살 B씨, 31살 C씨 등 3명의 선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소금을 실은 채로 인천 북항에 입항했고 입항 당시 모두 1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입국·외국인청과 해경 등 관계 기관들은 이 베트남 선원들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긴 항만 CCTV 등을 토대로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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